
[스포츠서울] 마른 하늘에 날벼락이 떨어지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됐다. 그런데 벼락을 맞은 나무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연기가 피어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29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는 지난달 21일 해외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의문의 '날벼락 사건'을 소개했다.
CCTV에 찍힌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전 9시 43분쯤 하늘에서 벼락이 쏟아졌다. 벼락에 정확히 맞은 나무는 불꽃을 일으키면서 반으로 박살났고, 파편이 사방으로 흩어졌다.
이윽고 영상에는 정체불명의 흔적이 포착된다. 영상의 오른쪽 하단을 보면 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의문의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네티즌들은 이 장면을 본 후 땅에 묻어있는 전선이 번개의 강한 전류에 영향을 받아서 폭발한 것이라는 의견 등을 내세우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동영상 캡처
기사추천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