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연예인 뺨치는 미모의 여자 순경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흔한 여자 순경의 미모가 이 정도?'라는 제목으로 이소정 순경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최근 방송된 EBS '사선에서-치안 사각지대, 주폭과의 전쟁' 화면을 캡처한 것. 당시 방송에는 중앙경찰학교 285기 이소정 순경이 현장 실습생 신분으로 서울 강동경찰서 천호지구대에서 근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우윳빛 피부와 뚜렷한 이목구비 등 뛰어난 미모를 자랑한 그는 야간 근무 중 여성 주취자로부터 멱살을 잡히는 등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또한 자신의 머리를 쥐어뜯으며 들어온 한 여성 무속인은 이소정 순경을 향해 "몸 속에 있는 귀신을 빼라"며 다그치기까지 했다.

첫 근무 중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던 이소정 순경은 시간이 지날수록 침착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이소정 순경은 "어린 친구들에게는 꿈이 되어 주고, 힘든 사람들에게는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가가는 믿음직한 경찰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E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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