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동대교 인근에서 유람선이 침몰한 가운데 이랜드 측이 "침몰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이랜드 측은 유람선 침몰과 관련해 "침몰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랜드 측은 "프로펠러가 고장나면서 얼음을 치면서 배가 멈춘 것"이라며 "승객 6명을 포함한 탑승자 11명은 다른 배로 안전히 옮겨탔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후 2시30분께 잠실선착장에서 여의도 방향으로 향하던 유람선이 영동대교 인근에서 고장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5톤 규모의 유람선에는 승객 6명을 포함한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한편, 경찰은 "기관실 쪽에서 물이 스며들었다"는 증언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