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2030 신흥재벌' 스타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5위부터 8위까지의 명단을 주목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억대 수입을 자랑하는 2030 신흥재벌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신흥재벌 스타명단 8위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올랐다. 태연은 일본 활동으로 약 120억 원의 음반판매 수익을 내며 그룹 활동만으로 220억 원의 수익을 거뒀다. 이외에도 태연은 직접 작사, 작곡을 한 ‘I’ 등의 저작권료를 고려해 수백억 대 자산가인 것으로 추측됐다.


또한 그녀는 억대의 스포츠카를 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부모님께 아파트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태연에 이은 신흥재벌 스타 명단 7위는 소유가 차지했다. 소유는 남다른 재테크 능력으로 데뷔 2년 만에 부모님께 집까지 마련해드렸다고. 통장 쪼개기와 펀드 등 다양한 재테크로 알뜰한 면모를 선보였다.



6위는 래퍼 도끼로, 그는 지난 2002년 부모님의 파산으로 지독한 가난에 시달렸고, 이후 13세 무작정 상경해 음반 기획사와 계약을 맺어 힙합가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2년간 회사 옥상의 컨테이너 박스에서 힘겨운 생활을 이어갔다.


학업도 포기한 채 음악에 매진했고 17세, 올블랙으로 데뷔했다. 그럼에도 당시 노예계약으로 힘겨운 시기를 겪었다. 이후 장르를 가리지 않고 많은 노래를 만들고 피처링에 참여해 대중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됐다. 그 결과, 한 해 벌어들이는 수익만 10억 원에 이른다고 알려졌다.



다음으로는 제시카가 5위에 올랐다. 제시카는 지난 2014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브랜드 B를 론칭했다. 방송에 따르면 제시카는 중국, 마카오,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40여 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했고, 영국 미국 매장까지 오픈해 글로벌한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특히 지난 2014 열린 팝업스토에서는 오픈 4시간 만에 1,000만 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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