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주차 트위터 화제 키워드
1월 넷째주 트위터 화제 키워드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지난 한 주간(1월 18일~1월 24일) 트위터 상에서 가장 이슈된 키워는 무엇일까?

지난 주에는 기록적인 한파와 폭설, 강풍이 각종 사건, 사고를 만들어냈고 전국 각지에 발령된 ‘한파경보’가 꾸준히 언급되며 가장 많은 대화를 만들어 냈다. 특히 폭설로 공항이 고립된 제주, 시내버스 운행이 중단된 충청·호남 지역 등에서는 사고 지역과 자신의 상황을 알리는 트윗들이 다수 생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많은 이용자들은 이번 추위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구 온난화, 북극 한기 등을 함께 언급하며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기도 한 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는 20~21일 진행된 30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많은 버즈를 일으켰다.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시상식 현장에는 엑소, 트와이스, 에이핑크, 방탄소년단, 비투비, 씨스타 등 유명 뮤지션들이 참가해 무대를 빛냈고 현장에 방문하지 못한 트위터 이용자들은 현장의 팬들과 각종 매체에서 업로드한 사진과 영상을 리트윗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세번째는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이 시작한 경제살리기 입법 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에 지난 18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가하면서 ‘서명운동’이엇다.

네번째는 ‘국민의당’이 전라남도 보성군,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등에서 연이어 시도당 창당대회를 열면서 관련 키워드가 급상승했다.

다섯번째로 많은 버즈가 있었던 키워드는 드림웍스의 2016년 첫 번째 작품으로 28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쿵푸팬더3’였다. 지난 21일에는 주인공의 목소리 연기를 한 잭 블랙과 한국계 미국인인 여인영 감독이 한국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 또한 잭 블랙이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트위터에서 많은 언급이 있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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