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스포츠서울] 강용석 변호사가 경제활성화법 처리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선 가운데 이철희 소장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이철희 소장은 지난 2014년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강용석을 언급했다.


당시 이철희는 "방송하기 전에 (강용석을) 만나 본 적은 없다. 제가 매우 싫어했던 사람 중 하나였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이철희 소장은 "(실제로 만나니) 더 싫었다"며 "정직하게 말하면 '썰전'을 강용석 전 의원이랑 같이 하자고 해서 안 한다고 그랬다. 그런 사람과 하기 싫다고 얘기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이철희 소장은 강용석 변호사에 대해 "열심히 살려고 하는 자세가 좋다. 뭐든 열심히 한다. 기본적으로 똑똑하고, 목표를 세우면 그걸 향해 계속 가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며 장점을 언급했다.


이철희 소장은 "아주 건방지게 얘기하면 강용석 변호사 정도면 대한민국 보수 중에 양질"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용석 변호사는 지난 6일 인터뷰를 통해 "곧 새누리당에 입당해 용산에 출마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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