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령


[스포츠서울] 배우 출신 무속인 박미령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박미령은 과거 방송된 TV조선 '대찬 인생'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미령은 "신병으로 인해 받은 육체적, 정신적 고통이 심했다"며 "감당할 수 없는 생활에 아버지와 남편과도 헤어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박미령은 "내가 죽어야 끝나는구나 싶어 동맥을 끊어보기도 하고, 180km로 질주하여 충돌사고도 내보았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박미령은 초등학교 때 우연히 잡지 모델로 발탁된 것을 계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우리나라 최초 여고생 화장품 모델, '젊음의 행진' MC, 청춘영화 '날개 달린 녀석들'의 주인공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등극했다.


하지만 21살이라는 나이에 돌연 한 가수의 앨범 녹음을 도와주던 중 만난 남편과 결혼을 하고 연예계를 떠나 많은 이들을 궁금증을 자아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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