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다국적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쯔위가 중국에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한 걸그룹 연습생이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 예정인 중국 출신 주결경은 이미 네티즌들 사이에서 '쯔위 닮은꼴' 미모로 유명하다.


1998년생인 주결경은 상하이 출신으로 애프터스쿨이 속한 소속사 연습생이다. 주결경은 특히 같은 중화권 출신인 쯔위와 비교되며 "데뷔한다면 쯔위 못지않은 인기를 누릴 것 같다"는 의견이 대다수다.


앞서 쯔위가 속해 있는 걸그룹 트와이스는 우리나라와 일본, 타이완 출신의 소녀 9명이 모인 그룹이다. 타이완 출신 멤버 쯔위가 지난해 한 방송에 출연해 자국 국기를 흔든 것이 뒤늦게 공개되며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 중국 네티즌들은 "쯔위가 대만 독립 지지자"라며 강하게 비난하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쯔위가 정치적 생각을 가진 것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며 중국 활동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난 15일 쯔위는 소속사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계속되는 대만기 논란에 영상을 통해 직접 사과하기도 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영상 갈무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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