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 여배우 판빙빙이 30억원을 잃고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탕더 미디어'의 10대 주주인 판빙빙은 4일 중국 증시가 7% 폭락하자 하루 만에 658만 위안(약 12억 2000만원)을 잃었으며, 7일에도 1100만위안(약 19억 7000만원)을 손해를 봤다.

한순간에 약 30억원을 잃은 판빙빙은 큰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장 큰 손실을 입은 연예인은 배우 장궈리로서 '화이 브라더스'의 지분 523만주를 보유한 그는 1900만 위안(35억원)을 날렸다. 또한 자오웨이, 황샤오밍 등의 연예인 주식 부자들 역시 수십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과 7일 중국 주식시장은 잇따른 급락세를 보이며 세 차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판빙빙 공식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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