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 여대생들이 영하의 추위 속에서 비키니 자태를 뽐내 화제다.

20일 중국 산둥성 지난시에서는 영하 3도의 날씨 속에서 '빙설미인(氷雪美人)' 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미니 스커트와 비키니, 중국 전통 의상인 치파오를 입고 전문 모델 못지않은 워킹과 포즈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빙설미인' 대회에 참가한 열 명은 모두 대학생으로서, 이 중 최연소 학생은 18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일부 네티즌은 우승 상금 180만원을 받기 위해 영하의 추위 속에서도 옷을 벗었다며 대회에 참가한 여대생들을 비난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넷이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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