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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배우 소유진이 ‘위키드’ 여자 MC로 확정됐다.

CJ E&M 관계자는 23일 스포츠서울에 “소유진이 내년 1월 방송되는 엠넷 ‘위키드(WE KID)’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유진은 앞서 22일 공개된 김성주와 함께 엠넷 새 예능 프로그램 ‘위키드’ MC를 맡게 됐다.

2013년 요리연구가 겸 사업가인 백종원과 결혼한 소유진은 지난해 4월 아들 용희 군을 낳았고 지난 9월 딸을 출산했다. 최근 KBS 새 주말극 ‘아이가 다섯’으로 안방극장 컴백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결혼 이후 첫 MC로 맡아 본격적인 방송 복귀를 신고할 예정이다. 소유진은 과거 음악 순위 프로그램은 물론 연예프로그램과 여러 영화제·시상식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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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CJ E&M

한편, ‘우리 모두 아이처럼 노래하라(WE sing like a KID)’라는 슬로건의 줄임말인 ‘위키드’는 엠넷이 어른들에게 순수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주는 힐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국내 정상급 뮤지션 5팀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지닌 어린리들이 팀을 이뤄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기존에 선보이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하며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엠넷 대표 예능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1~3과 ‘댄싱9’을 연출한 김용범 PD와 SBS ‘스타킹’을 통해 어린이 출연자를 발굴한 조명진 작가가 손을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지난달 원서 접수를 마친 가운데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최장상급 스타가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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