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 이대호 \'둘째 임신소식에 3일간 실없이 웃었다\'
3일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 스파 서울에서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이대호 선수의 귀국 및 향후 거취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빅보이’ 이대호가 메이저리그 구단에게서 2년간 400~500만 달러(약 47억~59억 원)를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토월드’는 16일(한국시간) 한국인 칼럼니스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인용해 “이대호가 빅리그 구단에게서 2년간 400~500만 달러에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대호 측은 3년 1500만 달러(약 177억원) 조건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구단 명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이대호가 최근 입국 인터뷰에서 “4~5개 팀과 얘기를 나눴다”고 밝힌 만큼 몸값에 대한 눈높이만 낮춘다면 빅리그 입성에 성공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에 남을 경우 연봉 5억 엔(약 48억 원) 규모에 계약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기 때문에, 빅리그에 진출하면 반값을 받는 셈이다. 연봉보다 빅리그 경험을 우선 가치로 둘경우,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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