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황재균을 원하는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었다.


5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전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황재균에 대한 포스팅 결과, 응찰액을 제시한 구단이 없음을 통보 받고 이를 롯데 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는 손아섭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포스팅 단계에서 무산되자 지난 1일 MLB 사무국에 황재균을 MLB 30개 구단에 포스팅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황재균은 이번 시즌 97타점 26홈런 155안타 타율 0.290을 기록했다. 시즌 후에는 '2015 WBSC 프리미어 12' 대표팀으로 우승에 큰 공을 세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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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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