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다람쥐그녀(12.1)

‘날다람쥐 그녀’ 팔뚝과의 이별 결심 … 람스 vs 지방흡입 어떤 것 선택할까?

부산 서면에 거주하는 주부 최모 씨(32)는 최근 걷기 다이어트로 10㎏을 감량했다. 매일 저녁 1시간씩 파워워킹하며 몸매 관리에 나선 결과다. 하지만 줄어든 체중만큼 사이즈가 드라마틱하게 개선되지 않아 우울하다. 최 씨를 가장 스트레스받게 만드는 부위는 ‘팔뚝’이다. 여고 시절부터 통통한 팔뚝 때문에 ‘날다람쥐’라는 별명이 붙었다. 팔뚝 주변은 평소 움직임이 적은 부위라 군살이 쉽게 붙는다. 굵어진 팔뚝 살은 본래 라인대로 되돌리기 어렵고 무엇보다 팔뚝 바깥 라인이 통통해지면 상반신이 전반적으로 거대해 보여 가녀린 이미지를 원하는 여성에겐 쥐약이다.

특히 주부는 육아와 집안일을 병행하며 결혼 전과 달리 몰라보게 팔뚝이 굵어지는 경우가 적잖다. 팔 안쪽 겨드랑이로 이어진 부위에 살이 붙어 마치 날개처럼 보이는 모양새에 어떤 옷을 입어도 태가 나지 않아 신경쓰인다. 최 씨는 이번 다이어트로 정상체중보다 몸무게가 적게 나가도 팔뚝은 그대로이다보니 숙원사업을 마무리짓기 위해 비만클리닉을 찾기로 결심했다. 친구들의 소개로 서면 지방흡입, 서면에서 유명하다는 비만클리닉을 찾아 다양한 시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 HPL주사, 지방분해주사 등 다양한 비만주사의 종류에 놀랐다. 그가 가장 받고 싶은 시술은 지방흡입수술이었다. 지방흡입은 현존하는 치료법 중 부분비만을 단기간에 확실하게 해결하는 비만치료법이다. 팔뚝은 물론 복부, 러브핸들, 허벅지 등 부위별로 체형에 맞게 안전하게 지방을 제거하고 보디라인을 디자인해 만족도가 높다.

서울, 대전 둔산, 부산 서면에 지방흡입센터를 두고 있는 이선호 365mc 이사장은 “전체적인 체중이 줄어도 체형 불균형이 개선되지 않는 사람에겐 불만족스러운 부위의 지방세포 자체를 제거하는 지방흡입이 효과적”이라며 “지방을 대용량 흡입하지 않아도 미니지방흡입만으로 국소 부위의 라인을 살릴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람스(Local Anesthetics Minimal Invasive Liposuction)는 주사기로 지방세포를 직접 추출, 지방흡입수술 못잖은 라인 개선 효과를 내는 유일한 비만시술이다. 기존 시술의 간편함과 지방흡입수술의 확실한 효과를 한번에 담은 최신 치료법이다. 단 한번의 시술로 확연한 사이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은 시술이다. 반복 시술 없이 한번에 이뤄지는 만큼 바쁜 직장인과 학생도 도전할 만하다. 지방 한 보틀을 뽑는 데 10분 정도 소요돼 부담을 덜었다. 이 시술은 드라마틱한 체형 변화를 기대하기보다 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했거나, 마른 체형인데도 신체의 불만족스러운 부위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시술을 받는 기간 건강한 식이요법과 규칙적인 운동을 병행하면 효과는 배가 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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