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여성이 성불구자가 된 남편에게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최근 중국 매체 남방망은 중국의 한 여성이 성불구자가 된 남편에게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얀시에 거주하고 있는 유흥업소 출신의 이 여성은 마라톤 선수 출신의 중학교 체육 교사와 만나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넘치는 정력으로 과도한 성관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신혼 100일 동안 약 1000회 가량의 성관계를 맺었다.


부부 관계는 좋았으나 이 후유증으로 남편은 문제가 생겨 구급차로 병원으로 옮겨지는 상황에 놓이게 됐다. 185cm에 85kg의 건장한 신체의 소유자였던 이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될 당시 체중이 35kg로 피골이 상접한 상태였다고 알려졌다.


현재 이 남성의 신체 나이는 약 75세의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이는 남성이 감당할 수 있는 성행위 능력보다 훨씬 더 많은 성관계를 가져 이같은 증상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이 여성은 자신의 성욕해소에 도움이 안되자 남편에게 성기 불능을 이유로 이혼 수속을 청구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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