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연출된 간접 성희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일본 CG 성희롱'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은 약 24초 분량의 짧은 영상으로, 일본의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퀴즈를 풀기 위해 출연자들이 나란히 서있는 모습이 담겼다.

출연자들이 나란히 서있는 가운데 출연자들의 뒤에 위치한 백스크린에는 여러 패널들이 앉아 있다. 이때 출연자 중 한 남성이 "잠시만 이 화면을 그대로 둬라"고 말한 뒤 백스크린에 비친 여성쪽으로 다가가 가슴을 만지는 듯한 모습을 연출한다.

이 모습을 본 다른 출연자들은 "최악이다", "이것봐요", "이거 성희롱으로 고소할거다"라고 야유를 보냈다. 하지만 이 남성 출연자는 태연하면서도 만족했다는 듯이 "이제 100만엔(퀴즈쇼 우승상금)은 됐습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최악이다", "이럴수가", "상상 초월이다", "대박", "완전 웃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본 예능에서 나온 간접 성희롱 영상 보러가기>
https://youtu.be/RGkh6nYrcgI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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