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태국에서 한 여성이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해 전 세계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이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하는 사진이 여러장 게재됐다.


사진 속 등장한 여성은 홍콩 출신의 모델로, 태국 치앙마이 엑스센터를 방문해 옷을 모두 벗은 채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했다.


이 여성은 번지점프를 시도하면서 시종일관 웃는 모습이었고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있었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장면은 당시 모습을 지켜본 관람객들이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서 광범위하게 급속도로 퍼졌고 이를 일부 외신들이 소개하면서 전 세계에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여성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와 번지점프를 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비키니를 입고 번지점프대에 섰다가 뛰어내리기 직전 옷을 다 벗은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태국 경찰은 알몸으로 번지점프를 하게 냅둔 센터 측에 '품위 훼손과 풍기 문란'으로 벌금을 물게 하고 여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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