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식당이 선정적인 이벤트로 논란에 휩싸였다.

2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상하이스트는 선양시의 한 식당이 상의를 탈의한 여성 종업원들이 음식을 서빙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 종업원들은 상의를 탈의했으며, 보디페인팅으로 주요 부위 노출을 막았다.

식사를 하기 위해 식당을 찾은 고객들은 낯 뜨거운 의상에 불쾌해하거나 식당 측에 항의를 했으며, 일부는 신선한 이벤트라며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식당 측은 선정성 논란에 대해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홍보 전략일 뿐"이라고 해명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상하이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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