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 해변가에서 누드 사진을 촬영하던 중국 커플들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매체 왕이신문은 말레이시아의 셈포르나 해변가에서 나체로 셀카를 찍던 중국인 커플들이 현지에 구금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커플들은 해변의 눈부신 아름다움을 담고자 누드 셀카를 감행했다.

실제 이들이 찍은 사진에는 해변을 배경 삼아 수영복을 과감히 벗어 던지고 아무것도 걸치지 않은 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커플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가운데 한 커플이 자신의 SNS 계정에 이 사진을 올리면서 논란이 일었고, 문제가 심화되면서 현지 경찰에 알려지게 됐다.


현지 경찰은 이들 커플들에 대해 구금 조치를 내리는 동시에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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