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 시민이 누드 촬영을 하는 모델을 보고 자전거에서 떨어지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12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세계 유방암의 날(Breast Cancer Awareness Day)'을 맞아 진행된 토플리스(Topless) 이벤트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여성 모델이 거리에서 상반신을 탈의한 채 촬영을 하고 있었고, 그 뒤로 누드 촬영에 깜짝 놀란 듯한 시민의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은 절묘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은 사진작가의 실력에 감탄했으며, 트위터 등 각종 SNS를 통해 해당 사진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번 이벤트에는 '2015 미스 비키니 아일랜드(Miss Bikini Ireland)' 참가자 32명이 참여해 유방암의 심각성을 알렸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트위터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