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훈기자] 섹시한 매력의 배우 임수향과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 강렬한 레드 컬러로 각자의 매력을 뽐냈다.

SBS의 새 예능 ‘주먹쥐고 소림사’에 출연하는 이들은 13일 제작발표회에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으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를 한 몸에 받았다. 프로그램 속에서는 가녀린 여자의 몸으로 소림 무술의 세계에 도전해 남다른 오기와 근성을 보였지만, 제작발표회에서는 여전한 패션 감각과 늘씬한 몸매를 재확인시키며 반전 매력을 자랑했다. 임수향과 오정연의 특별한 감각이 돋보였던 제작발표회의 현장을 사진으로 확인해보자. 2015.10.13.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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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레드 드레스가 서로를 스친다! 대체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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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후 SBS의 새 예능 ‘주먹 쥐고 소림사’의 제작발표회! 출연자 중 한명인 임수향이 행사장에 들어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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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씬하게 드러난 허리에 쏠린 눈길이 부담스러웠던걸까? 허리를 두 팔로 감싸며 자리에 착석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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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타임을 위해 다소곳하게 계단을 밟으며 무대에 오르는 임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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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배우 포즈로~얌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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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액션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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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허리를 감싸며 인사를 마친 뒤 무대에서 퇴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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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의 뒤를 이어 무대에 오르는 또다른 레드 드레스의 주인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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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하게 재킷을 어깨에 걸친 채 늘씬한 뒤태를 자랑하며 무대에 오르는 그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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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름아닌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정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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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답게 우아한 포즈로 시작한 오정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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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재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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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벗어던진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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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화끈한 쿵푸를 보여주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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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 정도면 충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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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소림 나온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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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향은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소림 여신’이라 불리고 싶었는데, ‘소림 찌질이’가 되버린 임수향입니다”라며 익살스럽게 인사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평소 액션도 좋아해서 출연 제의를 받고 정말 기뻤는데, 막상 가서 보니 소질이 없었다. 그래도 너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었다”며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촬영을 앞두고 긴머리를 단발로 자르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던 오정연은 “프리랜서 이후에 SBS에서는 첫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더욱 애정을 생긴다”고 출연 소감을 밝힌 뒤 “연예인들과 오랜시간 합숙하는게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인간적으로 하나가 되는 과정이라,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하나도 힘들지 않고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주먹쥐고 소림사’는 소림 무술에 관심이 많았던 남녀 스타들이 중국 소림사에 입성해, 소림 제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다. 김병만, 육중완, 박철민, 온주완, 김풍, 이정신 등이 남자편 멤버로 출연하고, 최정윤, 임수향, 유이, 구하라, 하재숙, 페이, 오정연 등이 여자편 멤버로 활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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