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 공식입장


[스포츠서울] 'SNS 폭로성 글' 논란에 휩싸인 프로 야구선수 A가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A선수 측은 12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SNS 루머에 대해) 아직 사실 확인이 안 된 부분이라 지금은 말 할 수 있는 것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A선수 측은 "'SNS 폭로성' 글에 대해 조만간 A선수가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기량의 소속사 RS컴퍼니는 12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일간 입장표명과 해명을 위해 SNS에 폭로성 글을 올린 이의 신원과 사실 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했고, 정황을 파악했다'라며 '공개된 메신저의 내용은 사실무근이다'라고 입장을 정리했다.


최근 A선수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한 네티즌은 A선수에 관한 고발 글과 함께 A선수가 썼다는 소셜미디어 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치어리더 박기량이 언급됐는데, 특정 팀의 여러 선수와 문란한 관계라는 주장이 게재돼 논란이 일었다. 뿐만 아니라 특정 선수를 비방하는 글을 다수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박기량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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