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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대표팀에 더 적응해야 한다.”
‘슈틸리케호’의 원톱으로 부상하고 있는 석현준(24·비토리아)은 11일 파주NFC에서 진행한 자메이카전 대비 대표팀 훈련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대표팀 축구에 더 적응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라오스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2차전 홈경기에서 A매치 데뷔골을 넣은 뒤 레바논(원정) 쿠웨이트(원정)전에 연달아 뛴 석현준이다.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불리는 공격수 이정협(상주)이 안면 부상으로 빠진 사이 포르투갈 리그에서 뽐낸 물오른 컨디션을 대표팀에서도 입증하고 있다. 그는 “다음에도 대표팀에 올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유럽에서) 비행기를 타고 국내에서 A매치를 치르는 과정을 경험하면서 체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며 “(A매치 데뷔골을 넣었으나) 팀의 패스 속도와 흘러가는 방향에 대해 더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 “포르투갈 리그에서 경험한 것처럼 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왔을 때 중앙에서 더 해결하는 능력을 보완해야 한다”고 꼽았다.
슈틸리케호는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자메이카와 친선전을 벌인다. 석현준이 또 한 번 ‘슈심’을 잡는 플레이를 펼칠지 관심사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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