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근 일본에서 술이 덜 깬듯한 얼굴로 만드는 일명 '이가리' 메이크업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국내에서 일명 '숙취 메이크업'으로 불려지고 있는 '이가리 메이크업'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가 고안한 메이크업이다.


이어 피부 표현은 한 없이 투명하게, 블러셔는 눈 바로 아래부터 웃을 때 튀어나오는 광대의 윗부분까지 가로방향으로 핑크빛으로 밝히고, 진한 블러셔와 같은 계열의 립 컬러로 마무리를 하는 메이크업이다. 이때 아이라인은 최대한 깔끔하게 그려준다.



특히 이가리 메이크업은 술을 마신 것처럼 양볼을 붉게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술을 마신 후 양볼에 혈색이 돌듯이 발그레한 화장을 해주는 것.


이 같은 메이크업은 잡지 속 화보로 먼저 소개된 이후 큰 인기를 끌며 일본 전 열도를 휩쓸었다.


한편, 일본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에서도 이가리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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