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지소연이 환상적인 퍼스트터치에 이은 슈팅으로 왜 그녀가 '한국의 메시'라고 불리는지를 보여줬다."(영국의 축구방송사 BT 스포츠)


첼시 레이디스에서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지소연이 한국 시간으로 추석 연휴중에 펼쳐진 리버풀 레이디스와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해당 방송 중계진 및 영국 현지팬들의 극찬을 받았다.



해당골이 터진 것은 리버풀 레이디스 대 첼시 레이디스의 전반전 30분경의 일이었다. 지소연은 우측면에서 자신에게 날라온 크로스를 멋진 퍼스트터치로 받아내며 자신에게 달라붙던 리버풀 레이디스 수비수를 따돌린 뒤 골문 앞을 지키고 있던 골키퍼와 그 바로 뒤의 수비수까지 꼼짝도 할 수 없는 톱코너로 슈팅을 날리며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스카이스포츠와 함께 영국에서 대대적으로 축구방송을 하고 있는 BT 스포츠의 경기캐스터는 "대단한 퍼스트터치에 이은 환상적인 골이다"라고 골장면을 소개했고 해당 경기의 해설자는 "지소연은 엄청난 기술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며 "그녀가 왜 지난 시즌에 PFA(프로축구선수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는지를 알 수 있는 장면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소연의 골에 높은 평가를 한 것은 해당방송사 뿐이 아니었다. 이외에도 많은 현지 팬들이 SNS를 통해 "그녀의 퍼스트터치는 최근에 마타가 보여줬던 것과 비슷하다"는 등 지소연의 골에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지소연은 이 경기에서 위 골 이외에도 한 골을 더 득점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으며 첼시 레이디스는 이번 시즌 종료까지 한 경기를 남긴 가운데 2위팀에 승점 2점 차이로 앞서며 리그 우승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섰다.


런던=이성모 통신원 london2015@sportsseoul.com


영상,사진=현지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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