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휴대폰 속 누드 사진 유출로 곤욕을 치른 미녀 체조선수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드 유출된 미녀 체조선수'라는 제목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 주인공은 미국의 기계 체조 선수 맥케일라 마루니로 지난해 유명인들의 누드 사진 유출 파문 당시 곤욕을 치른 스포츠 스타 중 한 명이다.


이 사진들은 개인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담겨있던 파일들이 전문 해커들에 의해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고 톱 스타 케이트 업톤, 제니퍼 로렌스 등 미국을 대표하는 셀러브리티들의 개인 소장 누드 사진도 고스란히 유출돼 미 전역에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맥케일라 마루니(McKayla Rose Maroney, 21)는 미국의 기계 체조 선수이다. 2011년 세계 체조 선수권 대회 단체전과 마루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는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미국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하며 같은 대회 도마 부분의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 2013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도마 금메달을 차지하며 월드 타이틀을 수성해낸 첫 미국 여성으로 유명세를 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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