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여성이 아우디 승용차를 때려부수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23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는 남편으로부터 아우디 Q7 차량을 선물 받은 중국 여성이 전 가족이 타기에는 차량의 크기가 너무 작다며 창문과 차량 내부 등을 돌로 내리찍었다고 보도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 이 여성은 차량의 문을 모두 열어놓은 뒤 돌을 이용해 이곳저곳을 사정없이 내리찍는다. 이를 지켜보던 행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의 행동을 바라보기만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일부 매체의 보도와 달리 외도한 남편과 싸운 뒤 분풀이를 하기 위해 차량을 손상시킨 것이라고 주장했고, 일부 네티즌은 여성의 성격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추측했다.

한편, 이 여성이 돌로 깨부순 차량 아우디 Q7은 중국에서 1억원이 넘는 가격에 팔리고 있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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