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술 취한 외국인들이 중국 지하철에서 소란을 피워 현지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지하철 객실 안에서 외국인들이 손잡이를 두 손으로 붙잡고 대롱대롱 매달리며 장난을 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들은 지난 20일 중국 상해에서 촬영된 사진으로 당시 승객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들은 객실 내에서 술을 마시기 시작했으며 바닥에 맥주까지 쏟았다.


해당 사진들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매너적인 행동", "실망스럽네요", "이상한 사람들 참 많다", "피해 주지 말고 삽시다" 등의 비난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상해 지하철 관계자는 해당 사건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일어난 것인지 모르겠다며 승객들에게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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