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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현기기자]‘슈틸리케호’ 새 공격수로 주목받고 있는 석현준(24)이 포르투갈 1부리그에서 공격포인트 행진을 이어갔다.
석현준은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세투발에서 열린 2015~20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1부) 5라운드 기마라에스와의 홈 경기에서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이 0-1로 뒤진 전반 13분 콩고민주공화국 공격수 아놀드 은쿠포의 동점포를 어시스트했다. 아놀드의 전진패스를 오른쪽 측면으로 빠지며 받은 석현준은 아크 정면으로 뛰어들어가는 아놀드에게 지체 없이 패스를 내줘 노마크 찬스에 기여했다. 아놀드는 한 차례 트래핑한 뒤 오른발 슛을 시도해 원정팀 골망을 출렁였다.
석현준은 이날도 원톱으로 나서 포스트플레이 등으로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올시즌 연속골 행진은 4경기에서 멈췄으나 소중한 도움을 추가하며 5연속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소속 에이전트 관계자는 “올시즌 4골 4도움을 기록하게 됐다”며 상승세를 알렸다. 전반 1분 백패스 실수로 상대 페널티킥 선제골 빌미를 제공하는 등 아쉬움도 남겼으나 수적 열세에 몰린 세투발이 2-2 동점을 이루는 중심에 섰다. 석현준은 지난 3일 ‘슈틸리케호’ 라오스와의 홈 경기에서 골을 넣고 8일 레바논 원정에서 선제골이 된 페널티킥을 유도하는 등 맹활약, 대표팀 새 원톱의 가능성도 선보였다.
이날 비긴 세투발은 1승3무1패를 기록하며 18팀 중 7위를 기록하고 있다. 석현준은 27일 밤 12시 친정팀 나시오날과의 원정 경기를 위해 대서양에 있는 섬 마데이라로 떠난다.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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