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대체휴일


[스포츠서울] 개천절 대체휴일 적용 여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의 주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SBS 러브 FM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한정애 의원이 출연해 대체휴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한정애 의원은 "대체 공휴일 법안을 냈는데 그동안은 왜 이걸 제대로 논의 안 하고 정부와 재계, 새누리당이 반대했는지 이유가 뭔지 알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도 대체 공휴일이 실시되고 있는데 확대하자는 말씀이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렇다. 지금 대체 공휴일은 어린이날과 추석 전후, 설날 전후 이때만 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다른 기념일이 일요일일 경우에도 대체 공휴일을 정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게 핵심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개천절은 법률상 대체휴일제에 해당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광복절 임시 공휴일 사례로 인해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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