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미국의 한 성매매 업소 종사자가 성매매에 대한 대중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


최근 영국 언론 '미러'는 그린모어라는 성매매 종사자 여성을 소개했다.


이 여성은 UCC 사이트 레딧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에서 성매매산업과 직업여성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질문을 받기 시작했다. 그린모어는 오랫동안 성매매 직업 여성으로 지난 7월 2주 동안 1만 달러(약 118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이 "하루에 몇 번이나 관계를 가지냐"는 질문에는 "0회일 때도 있다"며 "평균 하루 7회 정도 손님과 관계를 맺는다"며 가감없이 자신의 생활을 밝혔다.


그는 또 "여성 손님과 관계를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여성은 남성과 비교할 때 성을 사고 파는 것에 익숙치 않은 편"이라며 "관계자체의 목적보다는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나를 찾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


한편, 그린모어는 자신의 이런 공개적인 활동에 대해 "성 산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고 싶다"는 이유를 밝혔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UCC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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