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러시아의 한 미녀가 위험천만한 모습으로 불곰과 촬영을 진행해 화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러시아 모델과 불곰'이라는 제목으로 한 편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러시아의 모델 두 명이 비키니만 입고 모스크바 외각의 눈덮인 숲속에서 무시무시해 보이는 회색곰과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이 담겼다.

'스테판'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 회색곰은 18세로 알려졌으며 2m에 몸무게 650kg으로 거대한 몸을 자랑한다.

모델인 마리아 시도로바와 라디아 페티소바는 곰과 껴안고 키스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위험천만한 모습이기는 하지만 모델들은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한편, 촬영을 마친 모델 마리아는 "이처럼 거대한 동물과 소통하는 것이 어떤 것일까 생각했는데 현실은 내 생각을 압도했다"며 "나는 실제 곰과 껴안고 말을 하고 그 커다란 발 밑에 숨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미녀 모델들과 회색곰의 광고 촬영 영상 보러가기>
http://youtu.be/n5A22uZ8Lac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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