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성남시장
[스포츠서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이재명 성남 시장이 포격 도발 관련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의 정치 소신이 눈길을 끈다.
이재명 시장은 지난 6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른쪽이 아니라 옳은쪽으로 가야…나는 보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요즘 한국 사회를 둘러싸고 보수·진보 논쟁이 한창입니다. 그리고 '진보'로 분류되는 집단이나 저에게도 우 클릭 요구가 많습니다. 그러나 세상엔 진보와 보수만 있는 게 아닙니다. 진보 보수 말고 제3의 가치가 얼마든지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재명 시장은 "보수보다 진보의 가치가 옳다거나 진보보다 보수의 가치가 우월하다는 논의 자체가 언어도단입니다. 정상적 의미에서 보수나 진보 둘 다 중요하고 필요한 가치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하며 "요즘 우클릭이니 좌클릭이니 하는 논의가 유행입니다만, 사격 연습하는 것도 아닌데 무슨 좌우 클릭인가요?"라고 반문했다.
이재명 시장은 "비정상은 정상과 공존할 바람직한 가치가 아님에도, 오늘 날 한국사회에는 비정상이 보수의 이름으로 활개 치면서 정상을 진보 빨갱이의 옷을 입혀 몰아붙이고 있습니다"라고 비판하며 "진보라는 과분한 이름을 덮어쓴 채, 보수의 탈을 쓴 비정상 세력에 공격당하는 '정상 진영'이 갈 길은 분명합니다. 비정상 진영의 요구대로 비정상에 수렴할 게 아니라 정상에 더 집중해서 비정상의 비정상성을 더 적나라하게 폭로해야 합니다"라고 설파했다.
이재명 시장은 "오른쪽이 아니라 더 옳은 쪽으로 가야 합니다"라며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것보다 상식과 정의가 관철되는 정상적인 사회를 갈망하는 저는 그래서 진보가 아닌 '정상적인 의미의 보수'입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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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재명 성남시장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