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훈, 에쿠우스 다이사트 역으로 출연
    • 입력2015-08-24 07:54
    • 수정2015-08-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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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에쿠우스
김태훈 제공|하얀돌이엔엠
[스포츠서울 김정란기자]배우 김태훈이 연극 ‘에쿠우스’에 출연한다.

‘에쿠우스’는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서 26마리의 말의 눈을 쇠꼬챙이로 찌른 마구간지기의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인간의 본질적 화두인 신, 인간, 섹스에 대한 고민과 잠재된 욕망에 대해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올해 ‘에쿠우스’는 1975년 한국 초연 이후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무대로 꾸며진다. ‘에쿠우스’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만큼 그간 故 강태기, 송승환, 최재성, 최민식, 조재현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거쳐간 스타의 요람이기도 하다. 여기서 김태훈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김없이 삶의 본질을 고민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역으로 관객들을 찾았다.

세종대 영화예술학과 교수이자 배우인 김태훈은 작년 말 ‘김동훈연극상’과 올해 초 ‘영희연극상’을 연달아 수상함과 동시에 최근에는 시사투데이에서 주관하는 문화예술부문 ‘2015 대한민국 신한국인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그리고 현재 KBS1TV 저녁일일연속극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연출 전성홍)’에서는 준구 역을 맡아 잘해주지 못한 딸에게 미안함을 가진 셈세하고 자상한 아버지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학문과 연극과 방송을 넘나들며 점점 자신의 입지를 넓혀가는 김태훈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다.

김태훈은 인간의 내면과 본질을 다루는 ‘에쿠우스’를 통해 관객들이 자신의 마음을 되짚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2년 연속 다이사트 역할을 맡은 소감에서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삶의 전환점을 찾았다는 그는 다이사트가 자신에게 너무나 과분한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에쿠우스’가 말을 뜻하는데, 제가 또 말띱니다. 작년은 말의 해였고요”라며 농담을 건넨다.

‘에쿠우스’는 오는 9월 4일 충무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정란기자 peac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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