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 폭발사고


[스포츠서울] 중국 북부 톈진항의 한 창고에 있던 컨테이너에서 인화성 물질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중국 톈진 폭발사고는 12일 오후 11시30분께 톈진항의 휘발유 창고에서 발생했다. 특히, 중국 주재 우리대사관은 교민 1명, 출장중이던 우리국민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중국 톈진 폭발사고의 원인과 인명피해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중국 톈진 폭발사고로 "최소 50명 이상이 다치고 정전 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톈진 폭발사고는 수백명의 사상자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다.


KBS 보도에 따르면, 중국 톈진 폭발사고는 항구에 쌓아둔 컨테이너에 든 화염 물질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톈진은 베이징에서 남동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국 내 최대 도시들 중 하나로 2013년 기준으로 약 1500만 명이 거주한다.


<뉴미디어팀 news@sportsseoul.com>


사진=중국 언론 '텅쉰 일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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