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 여배우 판빙빙의 베드신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영화 '왕조의 여인 양귀비' 시사회에서는 예고편을 통해 양귀비로 출연한 판빙빙의 파격적인 '기마 정사신'이 공개됐다.

판빙빙의 정사신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부족한 연기력을 노출로 대신한다", "판빙빙이 출연하는 영화는 노출 장면이 빠지지 않는다"라며 쓴소리를 던졌다.

이에 대해 판빙빙은 24일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나는 보는 사람의 마음속에 무엇이 담겨있느냐에 따라 보이는 것도 다르다고 생각한다"며 "만약 당신의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다면 당신의 눈에 비치는 모든 것이 아름다울 것이다"라고 노출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SNS를 통해 "마케팅 비용을 지불한 것도 아닌데 일부 네티즌이 우리를 도와 예술적인 영화를 홍보해 주셨다"고 대인배적인 면모를 보였다.

한편, 판빙빙이 출연한 영화 '왕조의 여인 양귀비'는 양귀비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서 30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뉴미디어팀 이승재 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판빙빙 SN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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