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전지현
영화 ‘암살’ 배우 전지현 인터뷰.최재원선임기자shine@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배우 전지현이 결혼 3년 만에 엄마가 됐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측은 22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전지현씨는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초 출산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소속사측은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2일 개봉한 액션 영화 ‘암살’(최동훈 감독· 케이퍼필름 제작)의 여주인공을 맡은 전지현은 홍보 활동을 끝내고 곧바로 휴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전지현은 지난 2012년 4월 13일 외국계 은행에 근무 중인 최준혁 씨와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했다. 전지현의 남편 최준혁 씨는 한복디자이너 이영희 씨의 외손자다.

홍승한기자 hongsfilm@sportsseoul.com<이하 보도자료 전문>

안녕하십니까?

배우 전지현씨 소속사 문화창고에서 기쁜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당사 소속 배우 전지현씨는 앞서 한 매체에 보도된 것처럼 현재 임신 10주차이며 내년초 출산 예정입니다.

전지현씨는 결혼 이후에도 영화와 드라마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늘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 중이었으며, 최근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소속사와 배우는 기쁜 소식을 알려드리는 게 도리인 것을 알지만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개인적인 일로 혹여라도 누를 끼칠까 염려되어 바로 알려드리지 못한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여러분께서도 함께 기뻐해주시고,무엇보다 금일(7월 22일) 개봉한 영화 ‘암살’에 많은 관심과 사랑 기울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당사와 전지현씨는 진행중인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니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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