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어 포차 ‘B4‘
틈새시장을 비집고 소자본 창업 시장에서 유망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스몰 비어에 유행을 타지 않는 포차의 장점을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스몰 포차가 등장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본사를 둔 ‘비어 포차’(Beer Pocha) (대표 김수현, www.beer4cha.com)가 바로 그곳.
젊은 층부터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하는 ‘비어 포차’는 두터운 고객층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퓨전 스타일의 콘셉트를 내세운다. 이곳의 특징은 기존의 포차나 스몰 비어와 달리 넓고 쾌적한 공간을 갖추었고,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1500원부터 시작하는 다양한 음식을 저렴하게 제공하므로 부담 없이 원하는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주력 메뉴는 바베큐 그릴 소스로 버무린 매콤달콤한 맛의 ‘마약봉(닭봉), 만(만두)떡’, ‘허니치즈감(감자)뽕(닭봉)’, ‘직화파오돌뼈’, ‘1979 추억의 국물 떡볶이’ 등이고 크림 생맥주, 소주, 각국의 병맥주를 제공한다.
|
이로써 ‘비어 포차’는 젊은이들 사이에서 ‘B4’ 또는 ‘감성 충전소’로 불리며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김수현 대표는 체계적인 맞춤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4년부터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화했다.
중간 유통 마진 없이 본사가 물류를 직배송하므로 가맹점이 40-45%의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봉천역점, 금호점, 고강점 등 12개 ‘비어 포차’ 가족점이 성업 중인데, 창업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상생을 최우선시 하는 김 대표는 “창의적인 퓨전 메뉴와 다양한 주류를 갖춘 ‘비어포차’는 안정적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팀ussu@sportsseoul.com>
기사추천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