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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킹 원작의 블록버스터 SF시리즈 ‘언더 더 돔’시즌3. 제공 | AXN

스티븐 킹 원작의 블록버스터 SF시리즈 ‘언더 더 돔’시즌3가 3일 미드팬들을 찾아온다.

글로벌 미드 채널 AXN(대표 신무용, www.axntv.co.kr)은 지난 여름 한국과 미국을 동시에 강타한 ‘언더 더 돔’(Under the Dome, 13부작)의 새로운 시즌을 3일 1~2회 연속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한미 동시 방송한다고 밝혔다.

한국에도 고정팬층을 갖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언더 더 돔’은 한 시골 마을에서 정체불명의 돔이 생기면서, 그 속에 갇힌 마을 주민들이 외부 세상과 완전히 차단된다는 이야기의 구성만으로도 한국과 미국에서 인기 시리즈로 떠올랐다. 특히 시즌1의 경우 CBS 채널의 여름 시즌 프로그램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고, 시즌1, 2 평균 900만 이상이 시청자 수를 기록하면서 여름의 대표 미드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시즌1과 시즌2에서는 갑작스럽게 생겨난 돔을 벗어나기 위한 체스터스 밀의 주민들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돔이 생기면서 발생하는 초현실적인 사건들, 그리고 그 속에서 벌어지는 주민들의 갈등과 경쟁, 그리고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사라지면서 서로서로 공격하고 불신하면서, 돔 속의 체스터스 밀은 세기말적인 분위기까지도 보여줬다.

시즌3에서는 인간 간의 갈등과 초 현실적인 현상은 물론, 돔 자체에 대한 내용도 많이 그려질 예정. 기획자 닐 바어가 진행한 미국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시즌3는 시리즈 전체 중 가장 중요한 시즌으로, 돔의 정체와 생성된 이유를 분명히 드러낼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원작 소설에는 등장하지 않는 캐릭터도 등장하면서 원작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새로운 캐릭터는 돔에서 벗어난 체스터스 밀의 주민들의 몸과 마음을 컨트롤 하는 심리 치료사인 크리스틴 프라이스. 미드 팬들에게 익숙한 인기 미드 CSI의 헤로인 ‘캐서린 반장’ 역으로 유명한 마그 헬젠버거가 이 역을 맡아 기대감을 높인다.

AXN은 이번 여름시즌에도 서머포인트 이벤트 시즌2를 진행한다. 3일부터 시작하는 이 이벤트는 AXN과 관련해 온·오프라인 활동에 참여하면 시청자에게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이다.

서머포인트 마이크로사이트(www.axntv.co.kr/summerpoint)에서 ‘언더 더 돔 3’, ‘한니발 3’ 등 여름 시즌에 방송하는 시리즈들에 대한 영상 공유, 본 방송 시청 인증샷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포인트를 받을 수 있고, 일정 포인트를 확보하면 주간 월간 추첨을 통해 카페 상품권, 포켓 포토 프린터, 에스프레소 머신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세부퍼시픽에서 제공하는 인천-마닐라 왕복 항공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벤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AXN은 ㈜iHQ와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의 조인트 벤처로 2011년 4월에 공식 개국한 채널이다. 고품격 엔터테인먼트 채널, 콘텐츠 시차를 최소화 한 프리미엄 채널, 풀 HD콘텐츠를 제공하는 채널을 지향한다.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최신 인기 프로그램을 국내에 제공하며 미드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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