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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원도 정선에서 비밀 결혼식을 올린 배우 원빈-이나영 부부. 제공|이든나인

[스포츠서울]“화장기 없이 수수한 이나영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배우 원빈과 이나영이 최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린 데 이어 핀란드로 신혼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노르웨이 베르겐 공항에서 원빈-이나영 부부를 목격했다는 한 한국인은 “원빈-이나영 커플을 봤다. 이나영은 화장기 없이 수수한 차림이었지만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대부분 외국인들이라 이들을 못알아봐 두 사람은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편안해 보였다”고 30일 전했다.

앞서 한 연예매체는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최근 핀란드로 조용히 신혼여행을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신혼여행에는 지인 몇몇도 동행했다.

원빈과 이나영의 소속사인 이든나인 측은 신혼여행과 관련해 “두 사람의 사생활이라 확인할 수 없다. 두 사람은 현재 한국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달 30일 원빈의 고향인 강원도 정선의 밀밭에서 극비리에 조촐한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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