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메르스 발생 속 유언비어 유포자 검거…무슨 일?
    • 입력2015-06-10 23:25
    • 수정2015-06-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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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메르스


[스포츠서울] 보건 당국에 따르면 용인, 전주, 성남 메르스 확진 환자가 확인되었다고 알려진 가운데 경찰은 이와 관련된 유언비어 44건 중 8건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메르스와 관련해 업무방해 또는 명예훼손 혐의로 접수된 고소, 진정 등은 총 44건이다.


접수된 44건 중 40건은 대부분 정부가 메르스 확진 환자 관련 병원 정보를 공개한 지난 7일 이전에 유포된 내용이다.


검거건을 혐의별로 살펴보면 '부산 A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입원 중'이라는 내용을 유포한 B(34)씨, '경기 광주 C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격리 중'이라는 허위사실을 퍼뜨린 D(49)씨, 모 기자의 이름으로 '메르스 확산 여파로 6월8일부터 10일까지 임시 공휴일이 됐다'는 내용을 뿌린 E(27)씨, '6월8일 메르스 의심환자가 강원 F병원에 입원했다'는 내용을 유포한 G(54)씨 등이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됐다.


명예훼손 혐의로는 '서울강남 H학원생이 메르스 환자 확정받았다'는 사실을 유포한 I(40·여)씨, '충북 J병원에 메르스 환자가 있으니 가지말라'는 내용을 퍼뜨린 K(30·여)씨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하지만 이 같은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진작에 병원 공개 했으면 이런일 없지 않느냐", "저 사람들 잡는 것 보다 메르스 확산 막을 방법을 더 찾는게 급선무"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남 메르스, 정부에선 진작에 병원 공개 했으면 이런일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 "성남 메르스, 확산 속 유언비어 유포자는 빨리 잡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성남에서는 10세 미만의 메르스환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성남 시장은 성남시청에서 갖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메르스 확진 환자 A씨의 두자녀 가운데 1명이 발열증상을 보여 가택 격리 상태에서 메르스 확진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석혜란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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