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안재욱. 제공 | 신시컴퍼니

[스포츠서울]배우 안재욱이 아내 최현주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안재욱은 9일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아리랑’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아리랑’을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색시(최현주)의 권유 때문이다. 신혼여행을 포기하며 이 뮤지컬을 하라고 권해준 색시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아리랑’을 객석에서 본다고 생각하니 속상할 것 같아 후회하고 싶지 않아 주인공 송수익 역을 맡았다는 설명이다.

안재욱은 동료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뮤지컬 ‘루돌프 황태자’ 무대에서 연인으로 연기하며 실제 사랑에 빠져 지난 1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안재욱의 뮤지컬 연습 때문에 신혼여행을 미룬바 있다.

신시컴퍼니가 야침차게 준비한 대형 창작뮤지컬 ‘아리랑’은 소설가 조정래의 대하소설 ‘아리랑’을 원작으로 했다. 우리나라 근대사의 굴곡과 저항 등이 담긴 12권의 소설을 2시간 40분으로 압축하고 50여곡의 노래를 더했다.

이날 간담회장에는 원작자인 조정래 작가를 비롯해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고선웅 연출가, 배우 안재욱, 서범석, 안재욱, 김성녀, 카이, 김우형, 임혜영 등이 참여했다.

‘아리랑’은 오는 7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김효원기자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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