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최현주 결혼


[스포츠서울] 배우 안재욱과 최현주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과거 신동엽의 폭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3월 28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는 안재욱과 오렌지 캬라멜 리지가 출연해 솔직 담백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사연을 소개하며 "남녀가 둘이 그런 감정이 같이 오지는 않는다고 하니 리지가 무의식적으로 '그렇지 그렇지'라며 고개를 끄덕였다가 놀라서 표정을 바꿨다"고 말했다.


그러자 리지는 크게 당황해하면서 웃었고 신동엽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잡지나 책에서 그런 내용을 본적이 있나 보다"고 하자 리지는 "아니다. 동영상을 봤다"고 답했다.


리지는 "동영상 보면 남자와 여자가 비슷하다. 그런데 여자랑 남자 중에 남자가 먼저 느끼는 것이 아니냐"고 돌발 발언을 했다.


이에 안재욱이 "대부분 남자가 더 빠르다고 알고 있다"고 말하자 홍석천은 "안재욱이 저렇게 조신하게 이야기 하는 모습 처음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재욱 최현주 결혼, 축하해요", "안재욱 최현주 결혼, 19금 토크", "안재욱 최현주 결혼, 결혼하는 커플 많다", "안재욱 최현주 결혼, 잘 살길", "안재욱,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재욱과 최현주는 1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지난해 11월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신혜연 인턴기자 news@sportsseoul.com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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