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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미래의 직업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을 알려주는 서적이 나왔다.
교육벤처기업 ㈜캠퍼스멘토는 최근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을 가질 수 있게 도와주고자 ‘어떻게 되었을까’ 세번째 시리즈로 ‘프로게이머’편을 출간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현재 국회의원편, 요리사편이 출간됐으며 3번째 직업으로 프로게이머가 선택됐다. 기성 세대들과 다르게 IT 문화를 즐기고 기존 스포츠 대신 e스포츠를 즐기는 학생들의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어떻게 되었을까 프로게이머 편에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홍진호,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민 해설, 나진엠파이어 박정석 감독, 온게임넷 임태주 e스포츠 총괄 국장, 한국e스포츠협회 이재균 위원장 등 e스포츠 산업 전문가들의 인터뷰가 담겼다.
이 책을 총괄기획한 캠퍼스멘토 지재우 이사는 e스포츠 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해 프로게이머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그들이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이유와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캠퍼스멘토측은 “기존 많은 직업관련 서적들과는 다르게 전문가들이 학창시절부터 지금까지의 경력을 심도있게 조사해 학생들 자신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며 “진로교사들을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형태의 자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현재 국회의원편, 요리사편이 출간되었으며 최근 왕성하게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샘킴, 청와대 조리장 문문술 교수, 삼청각 총주방장 박경식조리장, 김상민의원, 정호준의원, 이언주 의원등이 참여했다.
앞으로 김태완, 윤인구, 정연주 아나운서등이 함께한 ‘아나운서 어떻게 되었을까?“ 편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김진욱기자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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