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포토]수원 로저의 강력한 오른발 슛
[스포츠서울] 10일 오후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4K리그 클래식 수원과 제주의 경기에서 수원의 로저(가운데)가 강력한 오른발 슛을 하고 있다. 2014. 8. 10.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올시즌 수원과 대전에서 각각 뛰었던 로저와 마라냥이 나란히 현 소속팀과 결별하고 브라질 1부리그에 입성했다.

브라질 전국 1부리그 차페코엔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둘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포르투갈 생활을 청산, 수원 유니폼을 입은 로저는 시즌 초반 부진으로 퇴출 위기에 몰렸으나 후반 분전하며 수원 준우승에 공헌했다. 32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멕시코 명문 크루스 아술에서 뛰다가 올해 K리그 챌린지(2부) 대전에 입단한 마라냥은 16경기를 소화하며 대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골 없이 1도움을 올렸다.
김현기기자 silv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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