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말레이시아의 한 갑부 생일 파티에서 빅뱅 히트곡을 열창했다.

9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승리가 최근 말레이시아의 부동산 개발 업체 회장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뱅뱅뱅’을 부르며 분위기를 띄우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승리는 모자를 거꾸로 쓴 채 마이크를 잡고 ‘뱅뱅뱅’을 열창하는 모습이다. 관객들은 “빅뱅 승리”를 외치며 열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는 지난 1월 캄보디아 프놈펜을 방문해 한 식당에서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당시 승리는 “언젠간 지드래곤을 이곳에 데리고 오겠다”고 발언해 논란이 됐다.

한편 승리는 지난해 2월9일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지난 2022년 5월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상습도박 및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처벌법 위반(성매매 및 성매매 알선, 카메라 등 이용촬영) 등의 혐의로 기소된 승리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한 바 있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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