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횡성읍에서 세종사를 운영하는 김수환 씨(남, 50세)는 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전재도, 민간위원장 박성철)의 특화사업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에 동참하기 위해 5월 9일 횡성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100만 원을 전달했다.

‘독거 중장년 봄여름가을겨울’은 복지 사각지대의 65세 미만 독거 중장년 취약 가구를 돕는 반찬 지원 등의 회복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진행하기 위해 올해 처음 기획한 사업이다.

횡성읍에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성우회와 이장협의회 등 주요 기관과 단체, 개인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데, 협의체는 오늘 김수환씨가 일곱 번째 후원자가 되었다고 밝혔다.

김수환 씨는 “횡성에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매년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찾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역을 위한 일이라면 크건 작건 힘이 닿는 데까지 후원과 참여를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