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 홍천소방서(서장 김숙자)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화재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부처님 오신 날(15일) 전후인 오는 14∼16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형 사찰 및 종교 시설에서의 행사 참여 인원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홍천소방서는 사찰 및 주요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점검을 강화하고, 소방차량 및 인력을 동원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는 시민들에게 행사장 내 촛불 사용 자제 및 비상시 대피 요령 등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은 “부처님 오신날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에서는 작은 불씨도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주민분들께서는 화재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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