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지역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5월 9일(목) 태백 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서 태백 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감 및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지역으로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업무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에 대한 예방책을 수립하고, 사안 처리 절차 안내와 숙지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용하중학교 곽호종 교장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예방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학교 구성원의 노력 및 관리자의 역할’ △현천고등학교 강상희 교사가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 절차와 다양한 사안 처리 유의점’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안내한다.

또한, 성희롱․성폭력 업무추진 주요 사항을 중심으로 재발 방지 특별교육과 피해 교직원 상담 및 치료지원 운영 계획도 안내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지역으로 찾아가는 연수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사안 대응 컨설팅 실시, 사안처리지원단의 사안 발생 학교 지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및 업무 담당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정오현 감사관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에서 사안 발생 시 관리자와 업무 담당자의 대응 역량이 강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으로 찾아가는 연수를 확대 운영해 지속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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