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남서영 기자] 윤혜진이 정보를 수정했다.

9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윤혜진의 What See 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자신의 정보가 담긴 나무위키를 읽는 시간을 가졌다.

학력 중 대학 중퇴 정보에 윤혜진은 “중퇴라는 어감이 내가 퇴학당한 느낌인데 그게 아니라 나는 1학년 다니다 국립 발레단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학교를 과감하게. 이 나이 때 스무한두살 반짝반짝 빛날 때는 현역에서 뛰어야 된다는 어떤 신념. 학교는 나이 들어서도 갈 수 있으니라고 발레단을 택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인 최초로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에 입단했다는 정보에 “최초 아니다. 지금 UBC의 한상이라는 모나코 발레단에 제가 가기 수년 전에 입단이 먼저 됐다. 근데 자꾸 최초 최초해서 민망하다”고 밝혔다.

이효리와의 인연에 대해서는 “절친이라고 말하기에는 솔직히 안지 얼마 안 됐고 ‘내가 이효리 절친이에요’ 이거 아니라 효리와 좋은 인연이 되어서 잘 지내고 있는 친구다. 조금 이렇게 같이 나왔다고 해서 절친 이러면 좀 그렇다”고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엔딩 촬영 중 엄태웅의 기습 등장도 있었다. 카메라 앞으로 지나가는 엄태웅에게 윤혜진은 “지금 (촬영) 하는 거야”라고 소리치며 “진짜 진상이다”고 웃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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